[서울 서초맛집] 항상 믿고먹는 ‘오발탄’과 식빵 맛집 ‘메종드꼼빠뇽’

일상적으로 이용하기에는 비싸서 자주는 못가지만 기회가 닿으면 애용하는 식당 오발탄

소곱창, 양대창 구이가 주력메뉴
체인인데 보통 곱창이나 대창집보다 인테리어가 깔끔해서 외국인들에게 한식으로 내장구이를 소개해도 거부감이 덜하다.

서초역 7번출구에서 나와 조금만 직진하면 보인다.

방문시기는 피카소전 관람에 실패한 21년 6월말

전시는 못봤으나 애써 나온김에 맛난거나 먹자하고 방문
보통 냄새가 역해서 다른 식당 낙곱새는 잘 못먹는데 오발탄 낙곱새는 정말 맛있다.
낙곱새가 먹고싶어 갔지만 방문한 날은 주말이라 정식이나 일반식사는 안되는 날
즉 주말엔 낙곱새 못먹는다…🥺

3인이 방문했고 2인용 모듬구이세트와 양밥을 시켰다.
애정하는 양밥사진을 못찍었네
채소반찬도 심심하고 깔끔하게 나와 나름 건강한 식사가 가능하다.
(어차피 모듬구이에 곱창은 많지 않으니까 그냥 맛있게 먹는다)

뜻밖의 깨달음🥸
보통 평일 낮에 점심정식(모듬구이 약간과 양밥 한공기 정도로 구성, 1인당 약3만원)을 자주 먹었는데, 아주 조금 더 비싼 가격이지만 모듬구이 2인세트에 양밥을 추가하는게 정식 3인보다 배부르게 먹을수 있었다.(3인 기준)

오발탄 바로 옆에 있는 ‘메종드꼼빠뇽’ 이라는 베이커리 까페에서 잠시 휴식
법조타운 특성상 아저씨들이 많은 동네에서 드물게 분위기 좋은 까페다.
그리고 나의 최애 식빵 맛집🍞
여기 식빵보다 맛있는 식빵을 아직 찾지 못했다.
주말에는 특히 한적해서 좋다.